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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야속해’…텅 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앞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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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27일 오후 5시에 발령됨에 따라 서울시는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후 9시 30분까지 서울광장 스케...

서울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27일 오후 5시에 발령됨에 따라 서울시는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후 9시 30분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조기 해제될 경우 스케이트장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겨울 들어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관심’ 단계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가 발령되면 시행된다. 관심 단계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일 50㎍/㎥를 초과했고 이튿날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이튿날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에 내려진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은 공공 사업장을 중심으로 조업시간을 변경하고 가동률을 낮추고 석탄발전소 가동 제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이 실시된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8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초미세먼지 알림판에 초미세먼지 수치가 표시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김경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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