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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단재는 살아있다”…청주·대전서 탄생 143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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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가 8일 단재 신채호 선생 탄생 143돌을 맞아 청주예술의전당 단재 동상에 참배한 뒤 단재 정신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제공 ...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가 8일 단재 신채호 선생 탄생 143돌을 맞아 청주예술의전당 단재 동상에 참배한 뒤 단재 정신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제공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탄신 143돌 기념행사가 청주·대전에서 열렸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는 8일 아침 청주예술의전당 단재 동상 앞에서 선생의 탄생을 기리는 참배를 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대전시 중구 단재로 단재 선생 생가에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대전 중구, 대전 중구문화원 등이 함께 열었다. 애초 기념식은 단재가 태어난 대전, 단재가 자란 청주 등에서 나눠 열렸지만 지난해부터 통합했다.

디엠시(DMC)어린이 합창단이 8일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3돌 기념식에서 단재의 얼을 기리는 공연을 했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제공

이날 기념식에선 선생의 약력 소개, 조선혁명선언 부분 낭독,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단재는 1990년 12월8일 대전 어남동 도리미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다 청주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로 이사해 유년을 지냈다. 대전 생가터엔 복원된 생가, 동상 등이 있으며, 청주엔 사당·묘소·기념관 등이 있다. 단재는 일제 강점기 언론인, 역사학자, 독립운동가 등으로 나라 안팎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제에 항거했으며, 1936년 2월21일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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