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트럼프 정책기조 현실화땐, 우리 경제 영향 상당…빈틈 없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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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한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며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대응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한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며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와 대외경제장관회의 머리 발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최 부총리는 미 대선 결과를 언급하며 “우리 대외 경제 여건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미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 기조 하에 수십년간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앞으로도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가 ‘단단한 바위’처럼 유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다만 트럼프 당선인이 강조해 온 정책 기조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하여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금융‧외환시장, 통상, 산업 등 외부로부터 영향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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