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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출판 새 책

Summary

■ 공소: 한국가톨릭 역사의 기억 공간 공소는 사제가 늘 상주해 있지는 않지만 1년에 한두 번 방문해서 기도하고 미사를 거행하는 곳이다. 사진작가 이성호가 전국에 산재한 공소 10...

공소: 한국가톨릭 역사의 기억 공간

공소는 사제가 늘 상주해 있지는 않지만 1년에 한두 번 방문해서 기도하고 미사를 거행하는 곳이다. 사진작가 이성호가 전국에 산재한 공소 100여 곳을 답사해 사진과 글에 담았다. 성소의 외관뿐 아니라 종루, 성모마리아상, 각종 성물들을 통해 성소의 신앙성을 압축해 보여준다.

눈빛 l 2만5000원.




월드뮤직 도슨트

서울대와 유시엘에이(UCLA)에서 음악학을 전공하고 월간 ‘객석’에서 국악 기자로 일한 지은이가 월드뮤직의 세계를 안내한다. 서구 중심의 동서양 구별짓기를 거부하고, 유럽 내부의 타자로서 유대인과 집시 음악에 주목하며, 탱고와 보사노바로 대표되는 남미 음악을 재평가한다.

유영민 지음 l 서해문집 l 2만7500원.




지루하면 죽는다: 비밀이 많은 콘텐츠를 만들 것

스포츠든 드라마든 유튜브 채널이든 사람을 끌어당기는 콘텐츠에는 공통적인 매혹의 비밀이 있다. 바로 ‘미스터리’다. 미국의 과학 저널리스트 겸 작가가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을 근거로 알려주는 성공적인 스토리텔링 전략.

조나 레러 지음, 이은선 옮김 l 윌북 l 1만9800원.




글쓰기 꼬마 참고서: 첫 문장부터 퇴고까지

모두가 작가가 되는 시대에 글을 잘 쓰는 비결은 ‘기초에 충실한 쉬운 글쓰기’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글쓰기 지침서. 10년 전에 낸 ‘글쓰기 공포 탈출하기’의 개정증보판이다. 무엇을 어떻게 쓸지에 관한 지침부터 구체적인 퇴고 요령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김상우 지음 l 페이퍼로드 l 1만7500원.




와인은 참치마요

음식 칼럼니스트 권은중이 들려주는 와인과 음식 이야기. “비싼 와인만이 좋은 와인이 아니다.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코르크를 딴 와인이 가장 좋은 와인이다. 와인은 우주가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순간이고 선물이다. 와인은 내게 따뜻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선물한다.”(‘들어가며’)

쑬딴스북 l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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