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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소 거점’ 음성, 국내 유일 액화수소검사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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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 수소 검사지원센터 조감도.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이 수소 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음성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 수소 검사지원센터 조감도.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이 수소 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음성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은 19일 금왕읍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 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식을 했다. 액화 수소 검사지원센터는 국비 등 332억5400만원을 들여 금왕읍 봉곡리 산 73-1 일원 8099㎡에 2025년 상반기까지 조성한다. 액화 수소 용기·부품·설비 등 법정 검사와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시설로, 국내에서 만드는 액화 수소 관련 제품은 이곳 검증을 통과해야 유통된다.

음성은 수소 안전 뮤지엄, 수소 안전 아카데미에 이어 수소 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액화 수소 충전소 등이 들어섰다. 지난달엔 수소 버스 부품 등을 시험 인증하는 ‘진천·음성 탄소 중립 시험인증 특구’가 지역 특화 발전 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탄소 중립 시험 인증 특구는 2027년까지 735억5400여만원을 들여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충북혁신도시, 성본산업단지,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등 73만3201.4㎡에 조성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소 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음성이 수소 전문 인력 양성, 수소 안전·표준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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