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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해 특별자치도 출범 전북도 “내년 사자성어 ‘백년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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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18일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 전북도가 내년 도정 운영방향을 사자성어 ‘백년대계’로 정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내년 전북도정 사자성어로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선...

2024년 1월18일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 전북도가 내년 도정 운영방향을 사자성어 ‘백년대계’로 정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내년 전북도정 사자성어로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은 1896년부터 이어온 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는 출범 원년으로, ‘백년의 큰 계획’이라는 뜻의 백년대계로 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원대한 그림을 완성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성공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쉬운 사자성어로 정했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민선 8기 도정 원칙인 민생·혁신·실용 기조에 따라 도정 5대 목표 및 역점시책, 앞으로의 획기적인 도전을 계속해서 나가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내년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올해 ‘도전하면 결국 성공한다’는 뜻의 ‘도전경성’(挑戰竟成)을 선정했다.

도는 그동안 도정 사자성어를 △2015년 휴수동행(서로 손을 잡고 함께 가자) △2016년 무실역행(참되고 실속있게 힘써 행하자) △2017년 절문근사(절실하게 묻고 현실을 직시하자) △2018년 반구십리(끝마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자) △2019년 절차탁마(과정을 중시하며 목표를 향해 노력하자) △2020년 자강불식(스스로를 단련해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2021년 영정치원(안정되고 평안해야 멀리까지 이른다) △2022년 견인불발(어려운 상황을 맞아도 끝까지 참아내 목표를 달성한다) 등으로 정했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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