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에 한 달 먼저 찾아온 크리스마스…매주 ‘마켓’ 운영

경기도 오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산역 광장 일대에서 한 달간 ‘제1회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시는 크리스마스이브를 한 달 앞둔 지난 24일 오산역 광장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루체비스타 점등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기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대에서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프리마켓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9시, 프리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운영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다채로운 공연과 상인들의 감사행사 등도 마련된다.

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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