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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설·한파에 “제설 인력·장비 미리 배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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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위해 지난 1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에 걸친 많은 눈과 맹추위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 “...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위해 지난 1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에 걸친 많은 눈과 맹추위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17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대설 및 한파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제설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미리 배치해 강설시 즉시 대응하는 태세를 구축할 것”을 지시하며 이렇게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현재 한파특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다.

윤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겐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배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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