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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이야말로 ‘지속적 위협’…대량살육무기 위협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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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26~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미국 국방성이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26~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미국 국방성이 ‘2023 대량살육무기대응전략’을 발표하며 자국을 ‘지속적인 위협’이라 규정한 것을 두고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반발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4일 조선중앙통신으로 발표한 담화에서 “‘지속적인 위협’에 대해 말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국’으로 규정하고 핵위협을 계단식으로 확장강화해온 세계 최대 대량살육무기 보유국이며 유일무이한 핵전범국인 미국에 어울리는 가장 적중한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국방성 대변인은 이어 “제반 사실은 미국의 대량살육무기사용 위협에 철저한 억제력으로 강력대응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공화국 무력은 미제국주의 침략자들의 군사전략과 도발행위에 가장 압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전략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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