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강 하루 30㎝씩 얕아져…분홍강돌고래 120마리 폐사
Summary
마미라우아 강에서 죽은 채 발견된 100 여마리의 멸종 위기 강돌고래 중 한 마리.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 보호구역인 아마존의 현재 가뭄으로 인해 강 수위가 최소 수준으로 떨어지고...
마미라우아 강에서 죽은 채 발견된 100 여마리의 멸종 위기 강돌고래 중 한 마리.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 보호구역인 아마존의 현재 가뭄으로 인해 강 수위가 최소 수준으로 떨어지고, 항해가 어려워져 광범위한 지역이 고립되었다. 수십 개의 지방 자치 단체가 경계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브라질 정부 소식통은 내년 초까지 지속될 수 있는 역사적인 가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3일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강 건너편 이란두바시 아마존 유역의 강의 모래톱에 연료, 휘발유, 음료수, 차량을 실은 예인선과 페리가 좌초되어 있다. 이 모래톱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형성된 것이다. 국영 경보 및 자연재해 모니터링 센터에 따르면, 아마존의 현재 가뭄은 2024년 1월까지 지속될 수 있는 역사적인 가뭄이 될 수 있다고 한다. EPA 연합뉴스
4일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알바라에스 상공에서 바라본 솔리모스 강. 로이터 연합뉴스
테페호수 지역에서 죽은 채 발견된 강돌고래. EPA 연합뉴스
4일 가뭄의 영향으로 물이 완전히 말라버린 테페 호수에서 한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4일 하늘에서 바라본 우아리니 강 지역에 하우스보트 한 척이 보인다. 로이터 연합뉴스
마미라우아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연구원들이 1일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테페에서 고온과 가뭄의 영향을 받아 죽은 돌고래 사체를 수습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랄두 알크민 브라질 부통령이 4일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대도시 지역의 네그로 강 상공을 헬리콥터로 비행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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