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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출신’ K리그1 인천 제르소, 보육시설에 6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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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 페르난데스(왼쪽 세번째)가 30일 인천의 보육시설 향진원에 6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K리그...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 페르난데스(왼쪽 세번째)가 30일 인천의 보육시설 향진원에 6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 페르난데스(31)가 지역 보육시설에 6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제르소가 인천 향진원에 600만원을 개인 비용으로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르소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나도 어릴 때 보육원에서 생활했다.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리그에 포르투갈 국적으로 등록한 제르소는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출신이다. 10대에 포르투갈로 이주 뒤 한동안 보육원에서 생활한 걸로 전해진다. 구단에 따르면 제르소는 기부금 전달식 뒤 향진원 소속 아동들과 공놀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르소는 이번 시즌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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