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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황선홍, 올해의 선수상·지도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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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 연합뉴스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와 황선홍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체육기자연맹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 연합뉴스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와 황선홍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체육기자연맹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8일 연맹 소속 체육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안세영과 황선홍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달 31일 회장단의 추천을 받아 후보들을 추린 뒤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투표를 진행했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단체전과 여자단식 2관왕을 차지했다. 연맹은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해 중국의 천위페이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해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고 설명했다.

황선홍 축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황선홍 감독은 항저우 대회에서 24살 이하 대표팀을 이끌며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양종구 연맹 회장은 “체육기자들이 직접 뽑은 상이라 더 의미가 클 것 같다.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2월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장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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