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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에 비둘기도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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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한 시민이 꽁꽁 언 인공폭포를 찍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1일 서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한 시민이 꽁꽁 언 인공폭포를 찍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1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4도, 체감온도는 영하 22.3도를 기록했다.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칼바람에 절로 몸을 웅크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는 연일 이어진 강추위에 주렁주렁 고드름이 열렸다. 비둘기들도 추위를 피해 양지바른 곳에 잔뜩 웅크리고 있었다.

이번 추위는 23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1일 아침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추위에 대비해 중무장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취재진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1일 아침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두 손으로 귀를 가린 채 추위를 피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1일 아침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방한용품을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21일 대설경보가 내려진 전북 부안군 도심이 눈으로 뒤덮여 있다. 부안군 제공

전국 곳곳에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닥친 21일 오전 강원 춘천시 공지천이 얼어붙어 있다. 연합뉴스

최강 한파가 맹위를 떨친 21일 강원 강릉시 경포천에서 월동 중인 큰고니들이 얼음판 위에서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추위를 견디고 있다.

한파가 몰아친 21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한라초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다. 연합뉴스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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