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Stories:
사회

자선냄비, 아름다운 동행

Summary

어린이들이 자선냄비 전달식에서 성금을 넣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연말을 맞아 빨간 자선냄비가 다시 돌아왔다. 휘슬러코리아가 2023년도에도 모금활동을 위해 구세군에 ‘자선냄비’를...

어린이들이 자선냄비 전달식에서 성금을 넣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연말을 맞아 빨간 자선냄비가 다시 돌아왔다. 휘슬러코리아가 2023년도에도 모금활동을 위해 구세군에 ‘자선냄비’를 후원했다.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광장에 구세군과 동행 20주년을 기념해 ‘대형 자선냄비’와 ‘나눔 카페 트레일러’를 설치하고 ‘구세군 자선냄비 전달식’을 열었다.

나눔 카페 트레일러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나눔 활동을 하고 약 한 달 동안 주말에는 서울광장에서 따뜻한 커피를 나눠줄 예정이다.

휘슬러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20년 동안 구세군에 자선냄비를 후원해왔다. 올해 12월 한 달 동안 판매한 냄비 매출의 1%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1928년부터 시작된 구세군 자선냄비가 겨울철에 거리모금을 하는 이유는 가장 악조건인 겨울 거리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왼쪽)과 이경우 휘슬러코리아 대표가 자선냄비 전달식을 하고 있다. 휘슬러코리아는 12월 판매한 냄비 매출의 1%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창광 선임기자

어린이들이 자선냄비 전달 20주년을 기념해 전달식을 축하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