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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독립전쟁영웅들을 더 이상 욕보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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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와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당이회영기념사업회,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백산지정천기념사업회가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

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와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당이회영기념사업회,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백산지정천기념사업회가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육군사관학교 교내 독립전쟁영웅실 철거 및 흉상 이전 강행 규탄했다.

육사는 지난 달 홍범도, 김좌진 장군 등 7명의 항일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육사의 독립전쟁 영웅실이 “특정 시기 및 단체 관련 중복이나 편항성에 관한 우려가 있다”며 시설물 등에 대한 철거를 시작해 이번 달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전쟁 영웅실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에 홍범도·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 이회영 선생, 안중근 의사 등 독립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육사 충무관에 마련됐다. 육사는 독립전쟁 영웅실 내 명패와 전시물 등을 철거하고 대신 임진왜란, 베트남 전쟁사, 6·25 전쟁사 등을 소개하는 국난극복사 학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왼쪽 둘째)이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열린 육군사관학교 교내 독립전쟁영웅실 철거 및 흉상 이전 강행 규탄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종걸 우당이화영기념사업회 이사장(왼쪽 넷째)이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열린 육군사관학교 교내 독립전쟁영웅실 철거 및 흉상 이전 강행 규탄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우원식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왼쪽 둘째)이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열린 육군사관학교 교내 독립전쟁영웅실 철거 및 흉상 이전 강행 규탄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우원식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왼쪽 셋째)이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열린 육군사관학교 교내 독립전쟁영웅실 철거 및 흉상 이전 강행 규탄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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