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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동…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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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8일 서울에서 올 가을 들어 첫 얼음과 첫서리가 함께 관측됐다.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이하,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는 영...

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8일 서울에서 올 가을 들어 첫 얼음과 첫서리가 함께 관측됐다.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이하,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는 영하권 날씨를 보이며 전날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에 찾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는 패딩과 손 장갑을 착용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었다. 정오에 가까워지자 산책하던 시민들은 외투를 벗거나 지퍼를 열어 따뜻해지는 날씨에 몸에서 나오는 열기를 식혔다. 기온이 점차 오르자 아침에 비해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산책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따뜻한 남풍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은 15도 안팎이었다. 일교차가 적게는 15도 많게는 20도로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9일까지 작년 이맘때와 비슷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 모레인 토요일 10일부터 추워질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가로수가 가을옷을 벗고 있다. 김혜윤 기자

직박구리가 감을 쪼아먹고 있다. 김혜윤 기자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산책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붉게 물든 단풍 너머로 산책하는 시민이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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