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신림역 연결 건물서 가스 누출…지하철 운행 재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연결된 쇼핑센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서울 관악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3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연결된 지하 쇼핑센터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림역 지하철역으로 가스가 유입되자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3시께부터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진행했다. 이후 지하철은 3시18분께부터 정상 운행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환기 작업을 진행했고,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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