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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까지 흐리고 비 온다…연휴 끝나면 파란 가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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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와 긴팔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와 긴팔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8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영동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흐린 하늘은 한글날(9일) 이후부터 맑아진다.

기상청은 8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에, 낮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전남권과 경남권도 밤부터 8일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중부지방에는 구름만 지나겠다.

7∼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30㎜, 전남 남해안, 부산·경남남해안·경북동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울산·경남내륙 5㎜ 내외, 제주도 5∼40㎜(많은 곳 동부, 산지 60㎜ 이상)다.

아침 기온은 오늘(7일)보다 높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로, 오늘보다 1∼3도 높다. 서울 14도, 강릉 14도, 제주 18도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오늘과 비슷하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글날인 9일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지나는 등 대체로 하늘빛이 흐리겠다. 이후에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연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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