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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도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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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세종시가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한다. 세종시는 10일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하고 11일부터 21일까지...

세종시청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세종시가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한다.

세종시는 10일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하고 11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서점의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인증제는 공공기관이 책을 구매할 때 인증 서점과 우선 계약하는 제도로, 인증 기준을 충족한 지역 서점이면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인증 요건은 △세종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지속 △상시 운영하는 방문용 매장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영업·판매하는 서점 △도서 판매를 주종으로 할 것 등이다. 지역 서점 인증 신청이 접수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지역서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2017년 경기도를 시작으로 대구·대전·울산·강원·전남·충북 등이 지역 서점 인증제를 시행했다. 세종시도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난 10월 ‘세종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인증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최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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