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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경력 제로’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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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한겨레TV’는 ‘국회방송’의 영상을 받아 청문회 현장을 생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한겨레TV’는 ‘국회방송’의 영상을 받아 청문회 현장을 생중계합니다.

오늘 청문회에선 검사 출신으로 방송·통신 분야 경력이 전혀 없는 김 후보자의 방통위원장 적격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쪽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에 이어 윤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김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에 앉혀 언론 장악을 노골화한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여당 쪽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공영방송을 정상화할 적임자라며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태도로 맞설 예정입니다.

31년 전 살인 누명을 쓰고 원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가 진범이 붙잡혀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이른바 ‘김 순경 사건’의 주임 검사가 김 후보자였다는 점도 오늘 청문회에서 다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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