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LG AI연구원장·김동욱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 은탑산업훈장

인공지능(AI) 분야 대표주자로 꼽히는 배경훈 엘지(LG) 에이아이(AI)연구원장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국산화한 김동욱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김동욱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와 배경훈 엘지경영개발원 인공지능연구원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배 원장은 15개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산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초거대 인공지능을 상용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을 국산화하는 등 의료분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52개국 6천개 이상의 병원에 제공한 공로다.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와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산업포장을, 이상훈 시스원 대표와 김용현 당근마켓 대표 등 7명은 대통령 표창을,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에이아이이노베이션센터장과 강락근 엔에이치엔(NHN)다이퀘스트 대표 등 8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소프트웨어산업이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원동력이 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선 기자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