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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위기 시대: 공존의 길을 찾아’ 아시아미래포럼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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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4회 아시아미래포럼이 11일 오전 8시30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다중위기 시대: 공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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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4회 아시아미래포럼이 11일 오전 8시30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다중위기 시대: 공존의 길을 찾아’를 주제로 열린다.

정치적 양극화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해온 제인 맨스브리지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명예교수가 ‘민주주의 위기의 근원’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그레이엄 앨리슨 전 미 국방부 차관보가 ‘패권 각축의 시대, 한국의 선택은?’을 주제로 손석희 전 ‘제이티비시’(JTBC) 뉴스룸 앵커와 대담을 나눈다. 또 가브리엘 쥐크만 미 버클리대 교수가 ‘불평등의 대가, 누가 더 큰 비용을 지불하는가’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편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기후위기―3가지 착각 3가지 행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아시아정책대화를 통해 ‘공존의 미래, 사회연대경제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공동체의 연결과 회복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어 한국 언론 최초로 실험하는 ‘한국의 대화’(Korea Talks)를 진행한다. 지지 정당이 다르면 적대하는 현실에서 관점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 이해하려는 시도다. 끝으로 ‘ESG 워싱을 넘어, 새로운 지속가능보고 제안’이란 주제 아래 폴 래드 유엔사회개발연구소장이 특별 연설을 하고, 카타리나 헤어초크 머니케어 공동 창업자가 강연한다. 유엔사회개발연구소가 개발한 지속가능발전 성과지표(SDPI)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성 성과에 대한 조사 결과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 누리집(www.asiafutureforum.org)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류이근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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